쉬엄쉬엄 양산 금오산-천태산 풍유산행

1. 산행번호 : 10-03

2. 산행일시 : 2010년 1월 9일 토요일

3. 산행동행 : 울산 OO산악회 선배 산님 2분과 함께

4. 산행날씨 : 맑은 후 차차 흐려짐

5. 산행코스 : 어영마을-당고개-약수암-금오산-숭촌고개-천태산-안부사거리-용연폭포-천태사

 

양산 금오산-천태산 산행개념도

 

 

활동하는 산악회 선배산님 두 분이 아직 양산 금오산과 천태산을 아직 산행해보지 못하였다고 하시기에

오늘 그 분들을 모시고 금오산과 천태산을 산행을 하기로 약속을 하였다.

원동에서 아침 8시 35분에 출발하는 어영행 마을버스를 타고 어영마을에 내린 후,

산행을 시작하여 약수암을 잠시 둘러보고 금오산에 정상에 향했다.

금오산 정상에 올라서니 처음 찾으신 두 분에게 멋진 선물을 하 듯 환상적인 전망이 펼쳐진다.

사방으로 조망이 탁 트여 가깝고 먼 영남알프스 하늘금이 파노라마로 펼쳐지고 북쪽으로는 저 멀리 팔공산도 조망된다.

남쪽으로는 부산, 김해, 창원 등의 산들이 엷은 안개와 어울어져 한 폭의 그림보듯 아름다운 산그리메 펼쳐진다.

천태산 정상에 도착을 하니 포항에서 오셨다는 모산악회가 시산제를 지내고 있고,

여느 산과 달리 눈 앞에 바라보이는 산정호수인 천태호와 어울어진 풍광이 멋지기만 하다.

천태산 정상을 막 떠날 즈음 영남알프스을 산행하면서 정말 많은 도움을 얻었던 세월 카페의

길가는사람님과 박하님을 비롯하여 여러 산님들과 조우하여 인사를 나누었다.

하산길에 바라본 결빙된 용연폭포의 위용과 폭포를 이루고 있는 협곡의 단애가 압권이었다.

산행을 마치고 천태사에서 오후 4시에 출발하는 137번 버스를 타고 원동으로 가서 차량을 회수하였다.

오늘 산행은 선배 산님 두 을 모시고 길을 안내하면서 돌아오는 차 시간에 맞추어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이런저런 세상사 이야기를 나누며 쉬엄쉬엄 산행을 하였다.

다행히 오늘 처음 금오산과 천태산을 찾으신 두분 선배 산님들께서 금오산의 탁트인 조망과

천태사 용연폭포를 보시고 너무 좋다고 하시니 오늘 산행을 안내한 보람이 느끼게 한다.

 

 

 산행기점인 어영마을회관

 

어영마을에서 바라본 금오산

 

금오산 정상과 그 북쪽 아래에 위치한 약수암

 

약수암 경내 석간수를 떨어지는 약수터와 마애불

 

금오산 정상직전 전망바위에서 줌으로 당겨봉 안태호와 낙동강

 

영축지맥 구천산(좌)와 만어산(우) 조망

 

금오산 북쪽 밀양 단장면 국전리 조망

 

금오산 동북릉(벼락덤이 능선) 너머로 보이는 영남알프스 운문산, 재약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오룡산 등 영축지맥 마루금 조망

 

영수봉, 뒷삐알산(체바우만당), 용선고개, 축전산 등 영축지맥과 영축남지맥 마루금 조망 

 

영축남지맥 마루금과 토곡산(중앙) 조망

 

가야할 천태산군과 그 너머 김해 무척산 조망

 

금오산 정상에서 바라본 안태호와 김해, 밀양의 산그리메-사진 왼쪽 봉이 김해 무척산이다

 

금오산 정상을 떠나며...

 

암릉 너머로 바라본 산그리메

 

금오산 정상부 암릉

 

 

행곡리 안촌마을과 안태호 조망

 

숭촌고개

 

천태산 정상에 올라서니 포항 모산악회에서 시사제를 지내고 있다

 

천태산 정상에서 바라본 천태호

 

천태산 남릉 664봉과 그 왼쪽으로 보이는 토곡산

 

천태산 정상에서 바라본 금오산 정상(좌)

 

천태산 정상에서 만난 세월 카페 길가는사람님과 박하님

 

천태산과 금오산 정상 사이 안부사거리

 

 

산정호수인 천태호

 

댐 왼쪽으로 전망바위가 보이고...

 

 

 

용연폭포 위에서 바라본 협곡의 단애

 

 

협곡 사이로 천태사가 보인다

 

천길낭떠러지 절벽 사이로 등로가 이어지고...

 

용연폭포 위에 계시는 일행을 보면 폭포를 높이를 가름해 볼 수 있다  

 

암벽 사이로 난 등로를 내려오는 일행들

 

결빙된 용연폭포

 

아래에서 바라본 용연폭포

 

 

폭포를 이루고 있는 암벽

 

용연폭포를 이루고 있는 협곡

 

협곡을 이루는 암벽

 

천태사가 보이고...

 

천태사에서 바라본 용연폭포를 이루는 협곡의 단애

 

산행종점인 1077번 지방도에서 천태사로 들어가는 일주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