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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부리의 산행스케치

영남알프스 얼음골 환종주 2구간(능동산-실혜산) 본문

영남알프스/영남알프스종주

영남알프스 얼음골 환종주 2구간(능동산-실혜산)

붕부리 2010. 10. 19. 08:44

1. 산행번호 : 10-59

2. 일     시 : 2010년 10월 16일 토요일

3. 동     행 : 나 홀로

4. 날     씨 : 맑음

5. 산행거리 : 20.5km(이정표+도상거리)+4.0km(수미봉 왕복)+0.8km(접속 거리)

                석남터널-0.8km-석남고개-3.5km-능동산-6.2km-사자봉(천황산)-2.0km-수미봉(재약산)-2.0km-

                사자봉(천황산)-3.7km-도래재-1.4km-구천산-2.2km-정승봉-1.1km-실혜산-2.4km-원당마을

6. 산행코스 : 석남터널(08:20)-석남고개(08:31)-능동산(09:27~09:34)-샘물상회(10:42~10:52)-사자봉(11:20)-

                수미봉(12:08~12:39)-사자봉(13:27)-도래재(14:28~14:38)-구천산(15:19~15:24)-정승봉(16:11~16:23)-

                실혜산(16:54~17:00)-원당마을(17:45)

 

 

얼음골환종주 2구간(능동산-실혜산) 산행지도  

  

 

지난 12일에 이어서 얼음골환종주 2구간 산행을 위해서 새벽공기를 가르며 차를 몰고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로 향했다.

원서리 버스정류장 근처에 주차를 해두고 07:40분경 석남사행 첫 버스(밀양 07:00 출발)를 타고 석남사로 간 후,

무작정 석남터널을 넘어가는 차를 히치하이크하여 석남터널까지 이동하였다.

아침 날씨는 구름 한 점 없는 파아란 하늘이 더 없이 좋은 가을 날씨라서 산행하기 참 좋은 날이다.

 

석남터널 밀양쪽 출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11분여만에 1구간 환종주 산행종점인 석남고개로 올라선 후,

이정표에는 능동산까지 거리가 3.5km이지만 고도차가 거의 없고 부드러운 능선길이다보니 빠른 걸음으로 능동산으로 향했다.

입석대갈림길이 있는 813봉을 지나자 눈 앞으로 가야할 능동산과 재약산 사자봉으로 이어지는 재약지맥이 보이고,

가지산과 재약산 사이 깊은 계곡인 쇠점골과 가지산 모퉁이를 굽이굽이 돌아가는 구국도 24호선이 조망된다.

삼각점이 있는 813.2봉을 지나서 얼마 후, 능동산으로 올라가는 계단길이 시작되고,

계단을 오르다 되돌아보면 가지산에서 능동산으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마루금이 한 눈에 들어온다.

배내고개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나는 갈림길에서 3~4분만 더 진행하면 능동산 정상에 올라서게 되는데

낙동정맥에서 재약지맥으로 분기되는 능동산 정상은 전형적인 육산 형태로 조망은 별로 좋지 않다.

 

능동산을 뒤로 하고 3~4분여 진행을 하다보면 오른쪽 능선길과 왼쪽 사면길로 나누어지는 갈림길을 만나게 되는데,

여기서 왼쪽사면길을 따라 조금 내려가면 산객의 갈증을 달래주는 쇠점골 약수터를 만나게 된다.

잘 정돈된 쇠점골 약수터 주변에는 텐트를 칠 수 있는 공간도 있어 비박 장소로도 좋은 곳이다.

약수터에서 불과 50m 정도만 내려가면 임도를 만나게 되고 잠시 임도를 따라 능선 안부를 지나고,

곧 임도에서 오른쪽을 보이는 등로를 따라 올라가면 능동2봉 정상석이 있는 968봉에 올라서게 되고,

잠시 키 큰 억새군락지 사이로 등로가 이어지더니 전망이 좋은 민둥봉에 올라서게 되었다.

민둥봉에서는 가야할 재약산 사자봉과 얼음골 단애 그리고 운문산, 가지산 등을 바라보는 전망이 참으로 좋다.

민둥봉에서 내려서면 곧 다시 임도를 만나게 되고, 이 후 능선 마루금을 따라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가다

임도가 안테나가 있는 봉을 왼쪽사면으로 돌아올라가기 시작하는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희미한 등로를 따라 올라갔다.

얼마 후 안테나가 있는 봉을 지나게 되면 다시 임도에 내려섰다가 곧 바로 오른쪽으로 또 다시 등로가 보인다.

등로 입구에는 케이블카 공사로 출입금지한다는 입간판이 보이고,

잣나무 조림지를 지나 올라간 봉에 케이블카 정류장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었다.

케이블카 정류장에서 삼각점이 있는 1049봉을 넘어가면 눈 앞에 재약산 수미봉과 사자봉이 좌우로 보이고,

과거에 목장지대였던 드넓은 초원지대에는 억새가 만발하고 그 사이로 샘물상회가 보인다.

샘물상회에 도착하여 막걸리 한 잔에 허기진 배를 달래며 잠시 휴식을 하였다.

 

휴식 후 다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하여 얼음골 갈림길을 통과하자 사자봉의 한결 가까워지고,

얼마 후 등로 오른쪽을 전망바위를 만나게 되는데, 이 곳에 올라가면 전망이 환상적이다.

얼음골환종주를 시작하는 수리봉에서부터 운문산, 가지산, 능동산을 지나 사자봉 이어지는 마루금과

앞으로 가야할 구천산과 정승봉, 실혜산까지 파노라마로 펼쳐지고 그 중간에 얼음골 사과주산지가 보인다.

사자봉 정상 주변으로 억새꽃 만발하여 역광을 받아 은빛으로 반짝반짝 빛을 발하여 아름답기가 그지 없다.

 

사자봉 정상에 도착을 하니 산행을 시작한지 딱 3시간인 11시 20분.

이대로 예정했던 얼음골환종주를 하여 이른 시간에 산행을 마치면 뭔가 허전한 것 같기도 하고,

눈 앞에 추색이 완연한 사자재의 억새밭과 재약산 수미봉을 그대로 두고 가기에는 너무 아쉬워

환종주 코스를 벗어나 예정에 없던 수미봉까지 덤산행을 하기로 했다.

가을 햇살이 좋은 토요일이다 보니 가을산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산객들이 줄지어 오가고,

광평추파! 드넓은 사자재의 억새밭은 말 그대로 은빛 억새 물결을 이루고,

암릉과 곱게 물든 단풍과 어울어진 수미봉은 가을산의 아름다움을 한껏 자랑하고 있었다.

수미봉에서 점심을 먹고 환종주를 마무리하기 위해 바쁜 걸음으로 다시 사자봉을 향했다.

 

사자봉을 뒤로 하고 정각분맥을 따라 상투봉을 돌아 20여분 정도 내려가면 등로 오른쪽으로 전망바위를 만나는데,

이 곳에서도 얼음골 사과주산지 내려다보는 전망이 좋을뿐만 아니라

앞으로 가야할 도래재와 구천산, 정승봉, 실혜산 등 가야할 길을 한 눈에 갸름해 볼 수 있다.

전망바위 이 후 걷기 좋은 능선길을 따라 15분여 진행하면 필봉과 도래재 갈림길을 만나게 되고,

여기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아 5분 정도 내려가자 전에 보이지 않던 왼쪽으로 도라지 농원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다.

도래재로 내려가는 등로는 잠시도 쉴 틈이 없는 내리막길이다보니 왼쪽 무릎이 시큰거리기 시작하고,

도래재에 내려선 후 구천산 오름길에 대비하여 잣나무 조림지 그늘 아래에서 10여분 휴식을 하였다.

 

도래재에서 구천산으로 올라가는 등로는 꾸준한 오름길이고 20여분 후 동물들이 이용하는 샘터를 지나서

5분 더 올라가자 이정표가 있는 T자형 안부갈림길인 정승고개에 도착하게 되었다.

이정표에 보면 도래재까지 거리가 2.2km로 잘못 표기되어 있고, 이 갈림길에서 오른쪽은 방향은 정승봉 방향이고,

왼쪽으로 방향을 잡아 15~6분 올라가면 구천산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구천산 정상은 북쪽으로만 조망이 열리는데, 가야할 정승봉과 실혜산 그 뒤로 운문지맥이 한 눈에 들어온다.

구천산에 다시 정승고개로 되돌온 후 정승봉을 향해 연봉을 넘어가는데

등로는 거칠기만 하여 돌뿌리에 채이지 않도록 발걸음을 조심조심 옮겨야만 했다.

정승봉에 도착을 하니 해는 이미 서산으로 많이 기울어 산 그림자가 남명리 일대를 덮기 시작한다.

정승봉은 얼음골환종주 코스의 마지막 전망대로 석골마을에서 출발하여 수리봉 올라가는 능선에서부터

억산, 운문산, 가지산, 능동산, 재약산사자봉, 구천산으로 이어지는 하늘금과

마지막 봉인 실헤산에서 원당마을로 내려가는 능선까지 모두 다 조망할 수 있다.

 

정승봉에서 실혜산은 손에 잡힐 듯 지척이지만 산행을 한지 8시간이 지나다보니 체력도 많이 소진되어 발걸음이 무겁고,

거친 등로와 794 암봉에서 안부로 떨어지는 급경사길이 위험하여 조심스럽게 내려가다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안부에서 오름짓을 하여 능선에 올라가면 T자형 갈림길을 만나게 되는데 갈림길에서 오른쪽은 원당마을 하산로이고,

실혜산 정상은 왼쪽 등로를 따라 약 50m만 가면 도착하게 되는데 정상에는 매직으로 "실혜봉" 돌무더기가 있을 뿐

사방 잡목으로 조망도 없고 변변한 정상석도 없어 약간 실망스럽다.

얼음골환종주 산행코스 중 이 곳 실혜산까지는 이미 몇 차례 산행을 한 등로이지만 여기서부터 원당마을까지 초행길이다.

정상에서 약 5분 정도 내려가자 등로 오른쪽으로 한 차례 전망바위가 나타나고 이 후에는 오솔길같은 숲길이 이어지고,

등로는 부드러운 흙길에다 경사도 비교적 완만하여 막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걷는 기분이 좋기만 하고,

나무 사이로 바라본 붉은 해는 이미 서산으로 기울기 시작하여 어두워지기 전에 하산을 완료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였다.

왼쪽으로 원당마을로 내려가는 갈림길을 만나서 직진을 하고 더 내려가자 또 Y자형 갈림길이 나타나고

양쪽 다 등로가 뚜렷하지 않아서 오른쪽 길을 택해 내려가니 산행 날머리에 있는 공사장 절개지 위에 도착하였다.

절개지에서 내려가는 길이 보이지 않아 절개지를 왼쪽으로 돌아가니 Y자형 갈림길에서 내려오는 왼쪽 등로와 만나게 되고,

곧 "남양방씨" 묘지를 통과한 후 공사장을 거쳐 산행종점인 원서리 국도24호선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쳤다.  

 

올 가을 테마산행으로 떠난 얼음골환종주는 영남알프스 운문산, 가지산, 재약산군을 잇는 산행코스로

산행 중 곳곳에서 만나는 전망처에서 영남알프스 이루는 산들과 아득히 보이는 산그리메

그리고 그 산 아래로 삶을 터를 이루고 살아가는 마을과 가을이 되어 황금빛으로 물든 들녁을 바라보는 전망이 환상적이었다.

가을이 깊어 산행내내 산 정상부에는 단풍이 곱게 물들고 은빛 억색꽃은 가을바람에 하늘하늘거리고,

이제 막 떨어진 알록달록한 낙엽을 밟으며 걷는 기분이 가을산행의 묘미와 아름다움을 한껏 느끼게 하였다.

얼음골환종주는 장거리 산행을 즐기는 인터넷 카페에서 영남알프스 5사 환종주코스 중 한 코스로 소개되면서

흔히 석골사환종주로 알려져 있으나 물론 이 코스가 석골사를 돌아올라가지만

석골사의 위치가 한쪽으로 치우쳐 있고, 산행하다보면 석골사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산행내내 이 산행코스의 중심에 있는 얼음골과 얼음골 사과주산지인 남명리와 삼양리 일대가 줄곧 조망되고,

얼음골이 석골사보다 훨씬 지명도가 높기 때문에 얼음골환종주라고 하는 것이 합당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산행기점인 석남터널 밀양쪽 출구

 

석남고개 이정표

 

813봉에서 가야할 능동산(좌)와 재약산 사자봉(천황산) 바라보고

 

재약산 사자봉(천황산)과 백운산 사이 쇠점골 조망, 중간에 보이는 산이 구천산이다

 

813.2 삼각점봉 직전에 있는 멋진 소나무

 

멋진 소나무에서 바라본 백운산

 

가지산과 구국도 24호선 조망

 

능동산으로 올라가는 계단길

 

능동산 계단길에서 바라본 가지산과 올라왔던 능동산으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마루금

 

낙동정맥과 오두산 사이 상북면 덕현리와 그 뒤로 보이는 고헌산

 

능동산 정상

 

능동산에서 바라본 간월산(앞)과 신불산(뒤)

 

능동산에서 바라본 배내골

 

능동산 정상 직후에서 바라본 재약산 수미봉(좌)와 사자봉(우)

 

능동산 쇠점골 약수터

 

임도 길섬에 핀 쑥부쟁이

 

능동2봉 정상석

 

능동2봉에서 바라본 간월산, 신불산

 

능동2봉의 억새

 

 

 

능동2봉에서 가야할 재약산 사자봉(천황산)을 바라보고

 

얼음골 사과주산지 조망

 

백운산(앞)과 그 뒤로 보이는 운문산 조망

 

가지산 조망

 

단풍이 물든 임도길

 

케이블카 상부 정류장 건축 현장

 

건축중인 케이블카 공사장과 그 뒤로 보이는 능동산

 

샘물상회로 가면서 바라본 재약산 수미봉(좌)와 사자봉(우)

 

억새 밭 사이에 있는 샘물상회 장독대 

 

샘물상회

 

샘물상회 주변 억새밭

 

억새밭 뒤로 보이는 재약산 수미봉

 

 

가야할 재약산 사자봉(천황산)이 눈 앞에 보이고

 

사자봉 직전 전망바위에서 내려다본 얼음골 사과주산지

 

가지산(좌)와 능동산(우)와 지나왔던 재약지맥

 

줌으로 당겨본 백운산과 가지산

 

재약산 사자봉(천황산) 정상의 억새

 

재약산 사자봉(천황산) 정상석

 

사자봉에서 바라본 지나왔던 재약지맥 마루금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함박등, 죽바우등, 시살등, 오룡산(좌→우)로 이어지는 영축지맥 마루금 조망 

 

사자봉에서 바라본 재약산 수미봉

 

필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너머로 보이는 정각산(좌)와 가야할 구천산(우)

 

사바봉에서 바라본 사자바위

 

사자바위에서 내려다본 표충사와 그 뒤로 보이는 향로산

 

줌으로 당겨본 표충사

 

주암계곡과 심종태바위 

 

사자바위

 

 

사자재(천황재)로 내려서면서

 

사자재에서 억새 너머로 되돌아본 사자봉

 

사자재 데크

 

사자재의 억새

  

억새 너머로 보이는 수미봉의 암릉

 

수미봉의 단풍

 

수미봉 정상이 눈 앞에 보이고

 

수미봉(재약산) 정상

 

수미봉에서 바라본 고암봉과 문수봉 그리고 그 너머로 보이는 향로산

 

수미봉에서 바라본 사자평과 그 뒤로 보이는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수미봉에서 바라본 사자봉

 

다시 사자재로 내려서면서

 

사자봉을 향해 올라가면서

 

억새 너머로 되돌아본 수미봉

 

돌탑군 

 

다시 사자봉 정상에

 

사자봉에서 북쪽으로 가야할 정각분맥 분기봉을 바라보고  

 

상투봉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사자봉(좌)와 수미봉(우)

 

금강동천과 필봉(점)과 그 너머로 보이는 향로산

 

상투봉 북쪽의 사면의 단애

 

상투봉 아래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정각산, 구천산, 실혜산, 정승봉(좌→우)

 

얼음골 사과주산지와 억산(좌), 운문산(중), 가지산(우)

 

단풍과 어울어진 상투봉의 북쪽 단애

 

도래재

 

정승고개 이정표

 

구천산 정상

 

구천산에서 바라본 가야할 실혜산(좌), 정승봉(우)

 

정승봉을 향하던 중 정각산(좌)와 정승봉 마을

 

정승봉과 그 뒤로 보이는 운문산(좌)와 가지산(우)

 

구만산, 북암산, 문바위, 사자봉, 억산, 범봉과 사자봉 앞에 보이는 수리봉

 

가지산(좌), 능동산(중), 재약산 사자봉(천황산)으로 이어지는 얼음골환종주 하늘금 조망

 

재약산 사자봉(천황산) 북쪽 산세가 훤하게 보이고

 

사자봉(좌)에서 구천산(우)를 지나서 정승봉으로 이어지는 지나왔던 길을 되돌아보고

 

얼음골환종주의 마지막 봉인 실혜산과 원당마으로 이어지는 능선 조망 

 

 

정승봉을 지난 암봉에서 바라본 문바위에서 운문산으로 이어지는 하늘금

 

실혜산 정상 직전 갈림길

 

실혜산 정상은 정상석도 없고 조망도 없어 초라하기만 하고

 

실혜산에서 원당마을로 하산하던 중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운문산(좌)와 가지산(우)

 

정승봉과 그 뒤로 보이는 재약산 사자봉(좌)와 구천산(맨 우측)

 

드디어 산행종점인 원서리와 그 뒤로 보이는 북암산(좌)와 수리봉(우)

 

산행 날머리인 공사현장에서 바라본 이동 경로

 

24번 국도로 내려서면서 바라본 운문산

 

산행종점인 24번 국도 원서리 일원농원 사과판매장 앞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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