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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부리의 산행스케치

가지산 진달래능선 오전산행 본문

영남알프스/가지산군

가지산 진달래능선 오전산행

붕부리 2011. 6. 4. 20:44

1. 산행번호 : 11-28

2. 일     시 : 2011년 6월 4일 토요일

3. 동     행 : 나 홀로

4. 날     씨 : 맑음(연무)

5. 산행거리 : 8.4km(도상거리)

                삼양교-3.9km-가지산-2.2km-1080봉-2.3km-삼양교

6. 산행시간 : 3시간 55분

                삼양교(07:50)-중봉(09:30)-가지산(09:52~10:08)-1080봉(10:48)-삼양교(11:45)

 

가지산 진달래능선 산행지도

 

 

요즘 게으름만 늘어서 산행뿐만 아니라 운동도 소홀히 하다보니 뱃살이 늘어나는 것을 느낄 정도로 몸이 무겁다.

이래서는 안되겠다싶어 오늘 비록 오후근무지만 간단히 오전산행을 하면서 땀을 한 바탕 쏟아내리고 했다.

가지산 진달래능선을 산행해본지도 한 7~8년이 된 것 같아서 진달래능선을 찾아보기로 하고 삼양교에서 산행을 시작하였다.

진달래능선으로 올라가는 등로는 초입부터 된비알길이고 한 20여분 거친 숨을 몰아쉬며 올라가자 전망바위가 나오고,

한 10여분 동안 짧은 암릉길을 올라가면 진달래능선의 주능선에 올라서게 된다.

이 후 등로는 유순해지면서 중봉까지 완만한 경사의 오름길이 이어져 힘들이지 않고 진행을 할 수 있다.

비록 연무로 인해 조망은 없지만 연신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녹음이 우거진 산길을 걷는 기분이 좋기만 하고,

중봉이 가까워지자 막바지 철쭉꽃이 홀로 걷는 산객을 반겨주고,

떨어진 연분홍 철쭉꽃잎을 즈려밟으며 중봉을 넓고 가지산 정상에 올라서니

일망무제 조망을 자랑하는 가지산 정상이지만 오늘은 연무로 인해 조망이 좋지 않다.

정상대피소에서 막걸리 한 잔으로 목을 축인 후 운문지맥을 따라 하산길을 하기 시작하여

용수골에 내려서자 계곡풍경이 이제 시원한 계곡이 그리워지는 계절이 다가옴을 느낄 수 있다.

다시 호박소휴게소에 도착을 하여 짧은 산행을 마치고

시원한 계곡수에 흘린 땀을 씻어니 몸도 가뿐해지고 마음도 상쾌해지는 기분이다.

 

 

삼양교에서 바라본 백운산(우)

 

호박소휴게소 입구에 요놈이 보초를 서고있고...

 

호박소휴게소 주차장 안쪽 건물은 철거되어 있다

 

진달래능선으로 진행

 

진달래능선으로 올라가던 중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백운산

 

운문지맥 마루금을 바라보고

 

줌으로 당겨본 범바위

 

삼양교와 국도 24호선

 

가야할 진달래능선과 그 왼쪽으로 보이는 가지산 정상

 

막바지 철쭉꽃

 

중봉에서 바라본 지나왔던 진달래능선

 

 

 

 

중봉에서 바라본 가지산 정상

 

가지산 정상에서 그 왼쪽으로 보이는 운문지맥 마루금

 

가지산 정상에서 쌀바위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마루금

 

운문지맥의 암릉

 

가지산 정상

 

정상에서 바라본 쌀바위를 지나서 상운산으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마루금

 

철쭉 너머로 보이는 가지산 청도귀바위(북봉)

 

운문지맥을 향해 고고~~~

 

 

 

운문지맥 암릉

 

철쭉 너머로 되돌아본 가지산 정상

 

 

가지산 청도귀바위(북봉)의 위용

 

운문지맥 마루금과  그 뒤로 보이는 운문산

 

고릴라 옆얼굴 형상을 하고 있는 일명 자살바위

 

자살바위에서 바라본 가지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운문지맥과 그 좌우로 보이는 청도귀바위와 가지산 중봉

 

1080봉에서 바라본 백운산

 

1080봉에서 내려가야할 능선을 바라보고...

 

815봉을 지나서 조망이 열리는 묘지에서 바라본 백운산

 

범바위와 그 너머로 보이는 가지산 정상에서 중봉을 지나서 뻗어있는 진달래능선

 

1080봉에서 용수골로 내려서는 갈림길

 

용수골 계곡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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