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부리의 산행스케치
2012년 송년산행 영축산-신불산 설경속으로 본문
1. 산행번호 : 12-48
2. 일 시 : 2012년 12월 30일 일요일
3. 동 행 : 나 홀로
4. 날 씨 : 맑음(구름 많음)
5. 산행거리 : 17.4km(도상거리)
청수골산장-2.8km-채이등삼거리-0.7km-죽바우등-2.7km-영축산-2.9km-신불산-0.8km-
신불서릉암봉-1.4km-간월재-4.2km-파래소폭포-1.9km-청수골산장
6. 산행시간 : 8시간 15분
청수골산장(09:40)-채이등삼거리(11:38)-죽바우등(12:056~12:18)-함박등(12:55)-영축산(13:50~14:20)-
신불산(15:20~15:32)-신불서릉암봉(15:46)-간월재(16:17)-파래소폭포(17:28)-청수골산장(17:55)
청수중앙능선-죽바우등-영축산-신불산 산행지도
지난 28일 울산시내에 내린 눈의 적설량이 6.7cm로 12월 적설량으로 53년만에 폭설이 내렸다고 한다.
눈이 내린 후 날씨가 포근하여 시내에는 이틀만에 눈이 녹았지만 신불평원 많은 눈이 내렸을 것 같다.
오늘이 뜻밖에 회사 출근을 하지않게 되어 이 참에 송년산행으로 눈덮힌 신불평원을 찾아나섰다.
산행은 배내골 청수골산장에서 시작하여 5년만에 청수중앙능선을 따라 채이등으로 향했다.
눈덮힌 산길을 따라 점점 올라가자 조망이 트이면서 바라본 영남알프스는 온통 하얀 눈으로 덮혀있다.
좀처럼 보기힘든 영남알프스 설경... 아름답다. 멋지다. 그말 밖에...
당초 산행은 채이등에서 영축산으로 진행을 하러했으나 죽바우등을 바라보니 어서 오라고 손짓하여
생각지도 않게 죽바우등을 향했는데, 죽바우등에 바라본 영축지맥 설경이 정말 환상적이었다.
다시 채이등을 지나서 함박재에 도착을 하자 등산객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하고,
눈쌓인 능선길을 따라 영축산 정상에 도착을 하여 따뜻한 커피와 빵으로 늦은 점심을 대신하였다.
설원의 신불평원을 걸어가는데 바람이 점점 강해지더니 신불산 정상에 도착을 하니 몸이 휘청거릴 정도로 삭풍이 불어왔다.
신불서릉을 따라 파래소폭포로 하산하려고 했으나 서릉의 눈덮힌 암릉을 내려가는 것이 너무 위험하여 포기하고
간월재로 내려간 후 왕봉골 왼쪽 임도를 따라 파래소폭포로 하산하여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오늘 산행이 2012년 마지막 산행인데 신불산과 영축산의 설경 그 아름다움에 푹 빠진 행복한 산행이었다.
파래2교에서 바라본 청수골
눈쌓인 청수중앙능선길
채이등 전위봉
가야할 신불산을 바라보고
죽바우등(우)
향로산(좌)에서 재약산(우)로 이어지는 재약지맥 마루금
눈 덮힌 영남알프스
함박등(좌)와 영축산(우)
죽바우등
죽바우등 정상
죽바우등에서 바라본 오룡산
줌으로 당겨본 쥐바위
죽바우등에서 바라본 재약지맥
죽바우등에서 바라본 눈 덮힌 영남알프스
죽바우등에서 바라본 신불산(좌)와 영축산(우)
영축산과 울주군 삼남면 일대
통도사방면 전망
천성산을 바라보고
함박재
함박등을 오르면서 뒤돌아보니 견공이...
함박등(좌)와 영축산(우)
함박등에서 바라본 죽바우등
함박등에서 바라본 재약지맥
함박등에서 바라본 신불산
함박등에서 바라본 영축산
바산봉의 설경
영축산 정상
영축산 정상에서 바라본 영축지맥의 설경
영축산에서 바라본 재약지맥
신불평원과 신불산
천성산(좌)와 저 멀리 금정산도 보이고
영축산 동봉
눈덮힌 신불평원을 지나서 신불산으로
되돌아본 영축산
신불평원의 설경
아리랑릿지와 쓰리랑릿지의 설경
삼동면 일대를 내려다보고
되돌아본 영축산
삼봉능선
신불재와 신불산
눈덮힌 신불산 공룡능선
신불재에서 바라본 향로산
신불재 계단길
신불산을 오르면서 되돌아본 신불재
신불산에서 바라본 신불평원
신불산 정상
신불산 공룡능선의 설경
줌으로 당겨본 문수산(좌)와 남암산(우) 그리고 그 너머로 보이는 울산시가지
신불산에서 바라본 운문산(좌)와 가지산(중)
신불서봉
신불서릉 갈림길에서 바라본 신불산 정상
신불서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영축산과 신불평원
신불서봉에서 바라본 간월재와 간월산 그리고 그 너머로 보이는 영남알프스 설경
신불서릉 너머로 보이는 재약지맥
데크에서 바라본 간월산과 그 너머로 보이는 가지산
간월공룡능선
간월재와 간월산
간월재에서 바라본 신불산
눈 덮힌 간월재 활공장
간월재
임도를 들어가면서 되돌아본 간월재
임도에서 바라본 간월산
파래소폭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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