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대청봉에 가보자 - 1일차(서북능선)

1. 산행번호 : 15-26(1일차)

2. 일     시 : 2015년 9월 9일 수요일

3. 날     씨 : 맑았다가 차차 흐려짐

4. 동     행 : 회사 동료 2명과 함께

5. 산행거리 : 8.9km(이정표거리)

                한계령-2.3km-한계령갈림길-4.2km-끝청-1.8km-대청봉-0.6km-중청대피소

6. 산행시간 : 6시간 10분(이동 : 5시간 20분, 휴식 : 50분)

                한계령(12:00)-한계령갈림길(13:45~14:20)-끝청(16:50~16:55)-대청봉(17:50~18:00)-중청대피소(18:10)

 

설악산 한계령-대청봉 산행지도

 

 

 

회사에서 같이 근무하는 팀원 2명이 설악산 대청봉을 한 번도 올라가본 적이 없으니

나와 같이 설악산 산행을 한 번 가자는 제의에 설악산 1박2일 산행을 떠났다.

첫 날 산행 일정으로 한계령을 출발하여 서북능선길을 걸어 대청봉을 찍고 중청대피소에서 1박을 하였다.

산행을 시작할 때에는 날씨가 너무 좋았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운무가 밀려오더니 결국 끝청봉 앞에두고 운무속에 빨려들어갔다.

개인적으로 서북능선길은 지난 8월 5일 산행한 후, 한달 만에 다시 찾게 되어 운무로 인한 아쉬움은 덜하지만

처음 이 길은 걷는 동료 2명에게는 설악산 서북능선의 멋진 풍광을 제대로 즐길 수 없어 적잖이 실망스러웠을 것이다.

대청봉을 찍고 도착한 중청대피소에는 비수기라서 숙박을 하는 등산객이 별로 없는 관계로 편하였지만

온밤 동안 운무와 가랑비로 인해 별빛이 쏟아지는 중청대피소에서의 밤하늘도 즐길 수 없어 아쉬웠다.  

 

 

 

한계령에서 산행 시작

 

한계령 정상에서 오색 방향 전망

 

한계령 등산로 입구

 

 국도 44호선 한계령길 

 

가리봉(좌) 방향 전망

 

 

 

 

한계령 등로 1307m봉에서 바라본 가리봉(좌)

 

1307m봉에서 바라본 귀때기청봉(좌)

 

1307m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서북능선

 

 

금강초롱

 

 

 

 

 서북능선 한계령갈림길

 

한계령갈림길에서 바라본 내설악

 

 

 

 

 

 

점봉산 방향 전망

 

지나온 서북능선과 그 너머로 보이는 가리봉(좌)와 귀때기청봉(우)

  

귀때기청봉에서 1287m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내설악 

끝청으로 향하면서 되돌아보니 귀때기청봉 위로 운무가 밀려오고

 

다시 바라본 점봉산

 

운무가 밀려오는 내설악

 

끝청

 

 

구절초

 

 

 

 

 

중청대피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