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이 압권인 괴산 가령산-낙영산-도명산

1. 산행번호 : 19-22

2. 일     시 : 2019년 4월 17일 수요일

3. 날     씨 : 맑음

4. 동     행 : 나 홀로

5. 산행거리 : 12.3km(GPS 측정거리)

                자연휴게소-2.0km-가령산-2.5km-무영봉-1.4km-낙영산-2.0km-도명산-2.1km-학소대-2.3km-자연휴게소

6. 산행시간 : 6시간 30분(이동 : 5시간 30분, 휴식 : 1시간)

                자연휴게소(09:30)-가령산(10:40~10:45)-무영봉(11:55~12:25)-낙영산(13:25~13:30)-도명산(14:25~14:25)-

                학소대(15:30)-자연휴게소(16:00)

가령산-낙영산-도명산 등산지도

가령산-낙영산-도명산 산행궤적

 

 

 

괴산 화양구곡을 품고있는 가령산-낙영산-도명산은 산은 낮지만  속리산 국립공원 구역에 포함되어있고

노송과 기암이 어울어져 멋진 산세와 더불어 속리산 톱날능선을 바라보는 전망이 환상적인 산으로 알려져 있는데,

오늘은 벼르고 벼르왔던 가령산-낙영산-도명산 산행에 나섰다.

자연휴게소 앞 가령산 등산로 들머리에는 산불방지기간으로 4월 30일까지 입산통제를 한다는 현수막이 등산로를 막고있고,

잠시 망설이다가 먼 길을 왔는데 그냥 되돌아갈 수는 없고 일말의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현수막을 넘고 서둘어 가령산으로 향했다.

등산로에 접어드니 연분홍 진달래가 만발하여 홀로 걷는 산꾼을 맞이하고,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이 상쾌함을 느끼게 하였다.

산행을 시작한지 40여분만에 조망이 열리는 등산지도 상의 거북바위 올라서니

구름 한 점 없는 청명한 날씨이다 보니 그야말로 환상적인 전망이 펼쳐지고,

백두대간 대야산-조항산-청화산 마루금을 비롯하여 군자산과 둔덕산 등 산그리메 전망이 일품이었다.

조망이 없는 가령산 정상을 지나고 무영봉까지는 한동안 조망이 없는 능선길이 이어지고,

무영봉 정상이 가까워지자 곳곳에 전망이 열리면서 이번에는 백악산과 속리산 능선이 조망되는데,

특히 속리산 문장대에서 미남봉으로 이어지는 톱날같은 능선 전망이 오늘 산행의 최고의 압권이었다.

무영봉을 지나서 낙영산으로 가는 등로에는 기이하게 생긴 기암들이 인상적이고,

조망이 없는 낙영산 정상을 지나고 도명골로 떨어졌다가 올라간 도명산 정상에는 기이하게 생긴 큰 바위가 정상을 지키고 있고,

오늘 산행했던 가령산-무영봉-낙영산을 비롯하여 그 너머로 속리산, 백악산, 대야산, 군자산 등 산그리메 전망되었고,

서쪽으로는 조봉산과 갈미봉 사이 도명골과 그 너머 괴산의 산들의 산그리메가 조망되었다.

학소대 방향 하산길에는 거대한 바위에 새겨진 마애불은 그 크기에 놀라게 되고,

학소대로 내려선 후 탐방로를 따라 다시 자연휴게소에 도착을 하여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오늘 산행은 산행내내 구름 한 점 없는 청명한 날씨로 사방으로 시원시원한 전망이 펼쳐져 가슴이 후련하였고,

기암과 노송이 어울어진 멋진 풍경 구경에 가령산-낙영산-도명산의 산행의 묘미를 제대로 즐긴 최고의 산행이었다.

  

 

 

자연휴게소에서 화양천을 건너 가령산으로

 

 

화양구곡 방향 전망

 

산행을 시작했던 자연학습원 방향 전망

 

줌으로 당겨본 자연학습원

 

송면방향 전망 - 큰군자산(좌)와 남군자산(중) 고개를 내밀고 있고

 

가야할 도명산 정상(중)

 

송면방향 전망 - 남군자산(좌), 장성봉(중), 대야산(우)

 

 

이평리 전망

 

대야산, 둔덕산, 조항산, 청화산(좌→우) 

 

가야할 도명산(중)

 

 

줌으로 당겨본 도명산 정상

 

조봉산(좌)와 도명산(우)

 

무영봉으로 가는 길에 바라본 백두대간 청화산(좌), 백악산(우), 속리산(중) 

 

톱날같은 속리산 문장대, 관음봉, 묘봉, 상학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오늘 산행의 최고봉인 무영봉

 

다시 바라본 속리산 능선

 

백악산(좌)와 속리산(우)

 

오늘 산행의 최고봉인 무영봉 정상

 

줌으로 당겨본 속리산 문장대(중)

 

금단산(우) 방향 전망

 

가야할 낙영산과 그 너머로 고개를 내민 조봉산

 

조봉산(좌)와 도명산(우) 방향 전망

 

무영봉과 낙영산 사이 안부에 있는 바위

낙영산 전위봉 암릉에서 바라본 백악산(좌)와 속리산(우)

지나왔던 무영봉

 

송면 방향 전망 - 큰군자산(좌)와 남군자산(우)가 보이고

 

벙어리장갑 바위

 

 

공림사(고목 좌측)과 사담리 방향 전망

금단산(좌)와 조봉산(우) 방향 전망

 

쌀개봉

 

낙영산과 쌀개봉 사이 안부갈림길에 있는 미륵산성 안내판

 

도명골에서 도명산 오름길에 있는 바위

 

도명산 아래 삼거리 옆에 있는 바위

 

도명산 정상 직전 계단길

 

도명산 정상에서 바라본 낙영산(좌)와 쌀개봉(우)

 

조봉산(좌)와 도명골 방향 전망

 

도명산에서 갈미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도명산 정상석 뒤 바위

 

정상석을 왼쪽으로 돌아서 본 도명산 정상 바위

 

도명산 정상에서 화양천 건너 사랑산 방향 전망

 

송면방향 전망 - 큰군자산(좌)에서 대야산(우)로 이어지는 산그리메

오늘 산행했던 가령산(좌)에서 무영봉(우)으로 이어지는 능선

 

줌으로 당겨본 거대한 기차바위

무영봉(좌)와 낙영산(우)

 

마애불상이 있는 바위

 

도명산 마애불상

 

등산지도의 대암벽 방향 전망

줌으로 당겨본 대암벽은 코끼리머리 옆모습(?) 같고

학소대 다리

 

학소대

 

화양구곡 탐방로를 따라 자연학습원으로

 

거북바위

 

충북 자연학습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