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칠보산 구봉능선-살구나무골

1. 산행번호 : 19-40

2. 일     시 : 2019년 7월 14일 일요일

3. 날     씨 : 맑음(연무)

4. 동     행 : 나 홀로

5. 산행거리 : 8.2km(GPS 측정거리)

                떡바위-2.0km-627봉-1.4km-칠보산-0.8km-안부사거리-2.5km-쌍곡계곡삼거리-1.5km-쌍곡휴게소

6. 산행시간 : 4시간 20분(이동 : 3시간 55분, 휴식 : 25분)

                떡바위(08:30)-627봉(09:50~09:55)-칠보산(10:55~11:15)-안부사거리(11:40)-쌍곡계곡삼거리(12:20)-

                쌍곡휴게소(12:50)

 

괴산 칠보산 구봉능선-쌍곡계곡 산행궤적

 

오늘 오후에 비가 내린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영월에서 울산 집으로 가는 길에 괴산 칠보산으로 짧은 산행을 했다.

괴산 칠보산은 100대 명산으로 한국의 산하 100대 인기산로 특히 여름철 계곡산행지로 인기가 높은 산이다.

오늘 산행코스는 비탐구역인 구봉능선으로 등산하여 살구나무골로 하산하는 코스로 산행을 하였는데,

구봉능선은 몇 군데 다소 위험한 곳이 있었지만 주의하여 진행을 하면 무난하게 오를 수 있는 코스였다.

구봉능선을 오르던 동안 단 1명의 산객도 볼 수 없었는데, 칠보산 정상에 도착을 하니 일요일이다보니

수많은 등산객들 정상을 점령하고 있었고, 정상석 인증샷을 찍기 위한 줄이 20여m나 되는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하산길 살구나무골과 쌍곡계곡에는 곳곳에 등산객과 피서객들이 자리를 잡고 있지만

장마철인데도 아직 큰 비가 내리지 않아서 계곡에는 물이 별로 없어 시원함보다는 안타깝게 느껴졌다.

날씨가 좋았으면 좋으련만 연무로 인해 조망은 별로 안 좋아서 아쉬움이 남는 산행이었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마분봉, 악휘봉과 연계하여 다시 칠보산을 한 번 찾아 봐야겠다. 

떡바위 등산로 들머리에서 산행 시작

 

산행 시작하면서 바라본 쌍곡계곡에는 물이 별로 없고

 

구봉능선 초입에 있는 통신탑

 

구봉능선에서 바라본 청석재와 칠보산(우) 

 

앞으로 가야할 구봉능선

 

군자산(좌)와 보배산(우) 사이 쌍곡계곡

 

남군자산(좌)와 군자산(우)

 

발 아래로 보이는 쌍곡휴게소

 

줌으로 당겨본 쌍곡휴게소

 

왼쪽 줄기에도 푸른 나무잎이 있는 끈질긴 생명력

 

538봉에서 쌍곡휴게소 방향으로 내려가는 능선

 

스프링처럼 꼬인 소나무 가지

 

윗 바위를 돌아 올라가면 보이는 칠보산 구봉능선의 상징 가오리바위

 

가오리바위에서 바라본 칠보산

 

군자산(좌)와 보배산(우) 사이 쌍곡계곡

 

올라왔던 구봉능선과 그 너머로 희미하게 보이는 남군자산(좌)와 군자산(우)

 

 

백두대간 장성봉(좌)과 시묘살이골 전망

 

지나왔던 627봉

 

칠보산 정상으로 올라가면서 되돌아본 구봉능선

 

 

칠보산 정상에는 수 많은 등산객들로 붐비고

 

칠보산 정상 암릉에서 바위에서 바라본 보배산

 

백두대간 장성봉(중) 방향 전망

 

악휘봉(좌)에서 장성봉(우)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하늘금

 

수 많은 등산객들이 정상석에 인증샷을 찍기 위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칠보산에서 악휘봉(중)으로 이어지는 능선 전망

 

거북바위

 

 

안부사거리 이정표

 

살구나무골에도 등산객들이 가득하고

 

강선대

 

쌍곡폭포

 

쌍곡폭포 아래 소

 

쌍곡휴게소에는 산악회 버스가

 

산행을 마치고 절말교에서 바라본 오늘 올라갔던 칠보산 구봉능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