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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부리의 산행스케치

광양 백운산 형제봉-도솔봉-상봉 산행 본문

전국유명산/전라권산행

광양 백운산 형제봉-도솔봉-상봉 산행

붕부리 2023. 4. 10. 20:40

1. 산행번호 : 23-20

2. 일     시 : 2023년 4월 10일 월요일

3. 동     행 : 나 홀로

4. 날     씨 : 맑음

5. 산행거리 : 16.0km(GPS 측정거리)

         하조-1.1km-성불교-2.3km-형제봉-3.1km-도솔봉-2.1km-따리봉-1.3km-한재-2.2km-신선대-0.7km-

         백운산상봉-3.2km-진틀 

6. 산행시간 : 9시간(이동 : 7시간 50분, 휴식 : 1시간 10분)

         하조(09:00)-성불교(09:15)-형제봉(10:45~10:55)-도솔봉(12:20~12:40)-따리봉(13:50~13:55)-

         한재(14:25~14:30)-신선대(15:50~16:00)-백운산상봉(16:20~16:40)-진틀(18:00) 

 

광양 백운산 형제봉-도솔봉-상봉 산행궤적

 

백운산 등산 안내도

 

 

광양 백운산은 우리 나라에서 한라산을 제외하고 해발 1,000m 이상의 산들 중 위도 상 가장 남쪽에 있는 산이고,

백두산에서 출발하는 산줄기가 백두대간, 호남정맥을 거쳐 백두산에서 가장 먼 거리에 있는 해발 1,000m 이상의 산이다.

백운산 정상에 올라서면 사방으로 조망이 탁월하고 특히 지리산 주능선을 한 눈에 바라보는 전망대로 유명한 산이고,

또한 상봉을 비롯하여 도솔봉, 따리봉, 억불봉 등 해발 1,000m 이상 봉들과 위성 봉들이 큰 산이다.

 

오늘 산행은 형제봉에서 도솔봉, 상봉을 지나 노랭이봉까지 약 23km 백운산 종주 산행을 도전해볼 생각으로

아침 5시 30분에 모닝콜을 맞춰었으나 요일을 잘못 선택되어 모닝콜이 울리지 않아서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종주 산행은 포기하고 형제봉에서 상봉까지 진행한 후 진틀로 하산하기로 하고,

광양읍에서 하조마을로 들어가는 8:20분 20번 버스를 타고 조령정류장에 하차를 하여 산행을 시작했다. 

 

오늘 코스의 주요봉인 형제봉, 도솔봉, 따리봉, 신선대, 상봉에 오르니 모두 조망이 탁월하였는데,

남쪽으로는 광양을 비롯하여 광양만과 순천만을 바라다보이고,

서쪽으로 조계산, 모후산, 무등산의 산그리메가 펼쳐치고,

동쪽으로는 하동군 일대와 섬진강 너머로 아득히 진주 시가지도 조망해 볼 수 있었고,

최고의 압권은 북쪽으로 종석대에서 천왕봉에 이르는 지리산 주능선을 바라보는 전망이었다.

오늘 다행히 봄날치고는 시계가 좋은 날씨라서 백운산에서 볼 수 있는 전망이 제대로 즐긴 산행이었고,

아쉬운 것은 억불봉과 노랭이봉을 가보지 못하고 하산 한 것인데, 

다음에 꼭 백운산을 다시 찾아서 오늘 가보지 못한 억불봉과 노랭이봉을 가봐야겠다.

 

산행을 마치고 나니 GPS 측정한 산행거리가 약 16km인데 비해 산행시간이 9시간으로 꽤나 소요되었는데,

산행을 시작했던 하조마을 고도가 약 180m인데 비해 상봉이 해발 1222m로 고도차가 1,000m 넘고,

형제봉에서 도솔봉, 따리봉, 상봉에 이르는 주능선의 업다운도 꽤나 되다보니 힘들었고,

한재에서 지날 때 시간이 14:30분이었는데 논실에서 출발하는 17:10분 버스를 타기에는 무리라고 생각되어

18:10분 버스를 타기로 하고 한재-상봉-진틀 구간을 다소 여유롭게 진행한 결과이기도 하다.

 

 

 

하조마을 입구에서 산행 시작

 

성불교 건너서 왼쪽으로 진행

 

형제봉 등산로 들머리

 

선바위

 

임도를 가로질러 진행

 

구례군 간전면 금산리 방향 전망

 

형제봉 정상

 

 

 

형제봉에서 서쪽 깃대봉(뒤) 방향 전망 

 

산행을 시작했던 하조마을 방향 전망

 

도솔봉에서 제비추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너머로 보이는 백운산 상봉(좌)와 억불봉(우)

 

앞으로 가야할 도솔봉(좌)와 고개를 내민 따리봉, 백운산 상봉(우) 방향 전망

 

등주리봉 정상 이정표

 

도솔봉 정상

 

도솔봉에서 바라본 올라왔던 형제봉(좌)에서 도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제비추리봉 능선(좌)와 형제봉 능선(우) 사이 성불계곡 전망

 

줌으로 당겨본 광양읍과 광양만

 

도솔봉에서 바라본 앞으로 가야할  따리봉(좌)와 백운산(중), 억불봉(우)

 

도솔봉 이정표

 

도솔봉에서 바라본 구례 방향 전망

 

도솔봉에서 바라본 종석대(좌), 노고단, 반야봉, 천왕봉(우) 지리 주능선 전망

 

앞으로 가야할 따리봉(중) 왼쪽으로 보이는 지리산 천왕봉과 오른쪽을 보이는 백운산 상봉

 

 

 

도솔봉 직후 안부 갈림길 이정표

 

 

 

참새미재 이정표

 

 

 

따리봉에서 오르던 중 뒤돌아본 도솔봉

 

계족산(좌)과 구례 방향 전망

 

따리봉 정상

 

 

 

따리봉에서 바라본 도솔봉

 

도솔봉 뒤로 보이는 조계산(좌)와 모후산(우) 산그리메

 

논실 방향 전망

 

따리봉에서 바라본 백운산 

 

 

 

한재

 

한재 이정표

 

신선대로 오르면서 바라본 지리산 하늘금

 

 

 

앞으로 가야할 백운산 상봉(좌)와 신선대(우)

 

신선대 갈림길 이정표

 

신선대 단애

 

신선대 올라가는 계단길

 

 

 

신선대에서 바라본 하동군 악양 방향 전망

 

신선대에서 바라본 종석대(좌)에서 천왕봉(우)로 이어지는 지리산 주능선 하늘금

 

신선대에서 바라본 지나왔던 도솔봉(좌)와 따리봉(중)

 

산 아래로 보이는 논실

 

신선대에서 바라본 백운산 정상

 

백운산 상봉 정상

 

백운산 상봉

 

백운산 상봉에서 바라본 종석대(좌)에서 천왕봉(우)로 이어지는 지리 주능선

 

줌으로 당겨본 천왕봉

 

줌으로 당겨본 종석대(좌), 노고단(중), 반야봉(우)

 

백운산 정상에서 바라본 도솔봉(중)과 따리봉(우)

 

줌으로 당겨본 신선대

 

산 아래 논실마을과 도솔봉(우)

 

줌으로 당겨본 조계산(좌), 모후산(중), 무등산(우) 

 

광양읍 방향 전망

 

줌으로 당겨본 광양읍과 왼쪽 광양만과 오른족 순천만이 보이고

 

억불봉(좌)와 백운산 남릉 전망

 

줌으로 당겨본 이순신대교

 

줌으로 당겨본 광양제출소와 바다 건너 남해 망운산(좌)

 

하동읍 방향 전망

 

줌으로 당겨본 섬진강과 하동읍(중)과 하동 금오산(우)

 

줌으로 당겨본 하동 금오산(좌), 남해대교(중), 그리고 내가 근무하는 사업장(우)

 

하동 악양방향 전망

 

저 멀리 진주시가지도 보이고

 

백운산 직후 갈림길에서 진틀 방향 진행

 

 

 

숯가마터

 

전나무 군락지

 

소나무 쉼터

 

 

 

논실(좌)와 진틀(우) 갈림길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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