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18구간 한무당재-효동치

1. 산행번호 : 24-9

2. 일     시 : 2024년 3월 21일 목요일

3. 동     행 : 나 홀로

4. 날     씨 : 맑음

5. 산행거리 : 16.0km(GPS 측정거리),  정맥누적거리 : 276km

        한무당재-6.1km-관산-4.1km-만불산-1.6km-아화고개(굴다리)-2.2km-고속도로굴다리-2.0km-효동치

6. 산행시간 : 5시간(이동 : 4시간 40분, 휴식 : 20분)

        한무당재(10:15)-관산(12:05~12:25)-만불산(13:35)-아화고개(14:00)-고속도로굴다리(14:40)-효동치(15:15)

 

낙동정맥 18구간 한무당재-효동치 산행궤적

 

 

지난 17구간을 산행하면서 시티재에서 출발하여 아화고개까지 갈 생각이었으나

급격한 체력저하로 한무당재에서 중도탈출하게 되었다.

그래서 원래 계획은 시티재-아화고개, 아화고개-당고개 2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산행할 계획이었으나

불가피하게 산행계획은 변경하여 시티재-한무당재, 한무당재-효동치, 효동치-당고개 3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산행하는 것을 계획은 변경하고 오늘 한무당재에서 효동치까지 산행에 나섰다.

오늘 산행코스는 최고봉인 관산이 해발 393.5m로 채 400m를 넘지 않고

고도차도 심하지 않다보니 크게 힘들이지 않고 산행을 할 수 있었다.

다만 아화고개에서 효동치까지 이어지는 정맥마루금은 과수원과 밭 등으로 길찾기에 주의해야 하는데,

스마트폰으로 다음 지도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진행하였다.

 

오늘 산행한 낙동정맥길 북쪽 영천군 북안면은 나의 고향이다.

영천군 북안면 임포리 출생하여 초등학교 6학년까지 여기서 지냈다가 대구로 이사를 가면서 고향을 떠나게 되었는데,

부모님께서 연고가 없는 타향이고 일가친척도 없다보니 고향을 떠난 후 특별히 고향을 찾을 일이 없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어릴 적 친구들과도 연락이 끊겨 이젠 아득한 기억으로만 남아있는 고향이다.    

그렇지만 오늘 산행을 하다보니 그 옛날 친구들과 뛰어놀던 고향의 산과 들이 생각나고,

어머님의 손을 잡고 걸어서 갔던 아화 5일장과 명주 5일장 등 추억이 아련하다.

이 코스에서 만나는 만불사는 내가 고향에 떠났던 1970대 후반까지도 없었던 것으로 기억되고,

산행을 하면서  바라보이는 오봉산, 사룡산, 구룡산 등은 어릴 적에 어찌나 높게 보이던지...

 

 

한무당재에서 산행 시작

 

오늘 산행의 첫 번째 봉인 316.2봉

 

 

 

활짝 핀 진달래가 홀로 걷는 산꾼을 반기고 있고

 

특이하게 이런 나무가 많고

 

다음 구간에 가야할 사룡산(중)과 비슬지맥 구룡산(우)가 보이고

 

오늘 산행의 최고봉인 관봉

 

돌탑이 쌓인 안부 갈림길

 

외골재

 

오늘 산행의 최고봉인 관산

 

관봉 정상에 묘지에 있는 삼각점

 

봄의 전령인 생강나무꽃

 

임도길을 따라 진행

 

경작지 옆길을 따라 진행

 

요즈음 대파값이 엄청 비싼데 뽑지도 않고 썩이고 있네

 

아스라히 영천시가지가 보이고

 

되돌아본 관산

 

등산지도 상의 294.9m봉 정상 뒤로 보이는 영축산 오른쪽을 진행

 

영축산 입구

 

다음 구간에 가야할 사룡산(중)에 보이고

 

애기재와 앞으로 가야할 관산

 

 

 

만불산

 

 

 

만불사 불상

 

공장 왼쪽 옆으로 진행

 

산수유꽃

 

 

 

아화고개에서 오봉산(좌)와 다음 구간에 대부산(중)과 사룡산(우) 

 

낙동정맥  아화고개

 

입산금지 현수막이 있는 쪽으로 내려옴

 

 

 

 

 

국도 4호선 아화고개 굴다리 통과한 후 구국도 사진 위쪽 방향으로 진행

 

여기서 사진 왼쪽 전봇대 방향으로 진행

 

과거 철로횡단점의 레일이 철거되어 있고

 

철로횡단점을 지나자마자 만나는 삼거리에서 트럭이 진행하는 방향으로 진행

 

여기서 직진하여 진행

 

산수유 나무 왼쪽 경계를 따라 진행

 

사진 중간으로 진행

 

만불사에서 방향으로 진행

 

줌으로 바라본 만불사 불상

 

여기서 왼쪽으로 진행

 

맞은 편 과수원으로 진행

 

경부고속도로(영천 방향)

 

경주고속도로(경주방향) 옆으로 난 농로로 진행

 

오봉산(좌)와 다음 구간에 가야할 대부산(중)과 사룡산(우)

 

고속도로 아래 굴다리로 진행

 

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서 사진에 보이는 방향으로 진행

 

양봉 벌통과 콘테이너가 있는 방향으로 내려오고

 

 

 

경작지 왼쪽 길을 따라 진행 사진 오른쪽으로 보이는 산이 다음 구간에 가야할 사룡산

 

오봉산(좌), 천정봉(중), 사룡산(우)

 

철문을 지나서 진행

 

효동치를 내려가기 직전 경작지

 

오늘 산행 종점인 효동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