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와 기암이 어울어진 장흥 천관산

1. 산행번호 : 07-41 2. 산행날짜 : 2007년 10월 10일 수요일3. 산행동행 : 회사 동료들과 함께 울산 OO산악회 산행에 동행4. 산행날씨 : 맑음(구름 다소, 박무)

5. 산행거리 : 7.9km(이정표 거리 기준)

6. 산행코스 : 탑동주차장(11:50)-금강굴(13:20)-환희대(13:55~14:30)-                  연대봉(14:45~15:00)-양근암(15:20)-탑동주차장(16:15)

 

천관산 소개(보성군 홈페이지)   지리산, 내장산, 월출산, 변산과 더불어 호남의 5대 명산이다.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과 대덕읍 경계에 있는 723m의 산으로 온 산이 바위로 이루어져 봉우리 마다 하늘을 찌를 듯 솟아있다. 기바위, 사자바위, 부처바위 등 이름난 바위들이 제각기의 모습을 자 랑하고 있으며, 특히 꼭대기 부분에 바위들이 비죽비죽 솟아 있는데, 그 모습이 주옥으로 장식된 천자의 면류관 같다하여 천관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산에 오르면 남해안 다도해가 한 폭의 동양화처럼 펼쳐지고, 북으로는영암의 월출산,장흥의 제암산, 광주의 무등산이 한눈에 들어오며, 날씨가 맑으면 바다쪽으로 제주도 한라 산이 신비스럽게 나타난다.   능선 위로는 기암괴석이 자연조형물의 전시장 같고, 정상부근으로 억새밭이 130만㎡장관을 이룬다. 매년 가을 이 곳 천관산 정상 억새평원에서 천관산 억새재가 열린다. 산 중턱에는 신라 애장왕 때 영통화상이 세운 천관사가 있었으나, 현재는 법당, 칠성각, 요사 등이 남아 있으며, 천관사 3층석탑 (보물795호), 석등(전남 유형문화재134호) 및 5층 석탑(135호)등 문화유적들도 몇 가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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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동주차장에서 바라본 천관산

 

장천재 

 

체육공원에서 종봉으로 향하는 등산로 들머리

 

 

선인봉 능선의 기암

 

드디어 나무사이로 구정봉 일대의 기암들이 보이고...

 

구정봉에서 천관사로 이어지는 능선의 기암(어찌보면 남성의 상징 같네... ㅋㅋㅋ)

 

종봉에서 구정봉까지 이어지는 능선의 기암들

 

금강굴(굴 내부는 맑은 샘물이 고여있음)

 

올려다 본 구정봉일대 기암

 

되돌아 본 종봉 정상

 

진죽봉(왼쪽 암봉)과 지장봉(사진 오른쪽 낮은 암봉) 조망

 

환희대 일대의 은빛 억새

 

저 멀리 제암산에서 일임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조망되고

 

청정해역 쪽빛 보성만 너머로 희미하게 고흥반도가 조망되고

 

환희대에서 바라본 구정봉을 지나 천관사로 이어지는 능선의 기암들

 

환희대에서 바라본 진죽봉에서 지장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기암들

 

환희대에서 김상규, 이현규씨와 함께

 

 

환희대에서 연대봉(맨 뒤 봉우리)로 이어지는 억새평원 조망

 

 도암만(강진만) 너머로 완도도 희미하게 조망되네요

 

되돌아본 억새와 기암이 어울어진 환희대

 

억새평원을 따라 융단같은 길을 걷는 기분이란.....

 

억새가 핀 언덕

 

억새 너머로 연대봉이 보이고....

 

되돌아본 억새평원 너머로 구정봉 능선의 기암이 보이고...

 

연대봉 정상의 봉수대

 

연대봉 봉수대에서 조망한 도암만과 완도

 

내려가야할 봉황봉(호투봉) 능선 등산로로 산객들이 줄이어 하산하고 있다

 

연대봉에서 관산읍 일대와 그 너머 희미하게 제암산,일임산 조망

 

연대봉에서 환희대로 이어지는 억새평원 조망

 

하산 중 조망한 올라갔던 구정봉과 종봉(맨 아래 암봉) 능선의 일대 기암

 

정원석

 

양근암(남근석)입니다. 잘 보시면 이해하실 듯... ㅎㅎㅎ...

 

 

하산이 끝나면 만나는 영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