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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부리의 산행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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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재약산군

향로봉-백마산-향로산 둘러보기

붕부리 2007. 12. 8. 12:02

1. 산행번호 : 07-54

2. 산행일시 : 2007년 12월 7일 금요일

3. 산행동행 : 나 홀로

4. 산행날씨 : 맑음(박무)

5. 산행코스 : 고점(10:25)-531봉(11:05~11:20)-향로산(12:03)-626m봉(12:45~12:55)-백마산(13:40~14:06)-

                  향로산(15:07~15:23)-917m봉(15:53)-안부사거리(16:12)-장선리(16:55)

 

오늘은 재약8봉 중에 최남단에 있는 향로산을 산행해 보기로 했다. 산행코스는 부산일보 산&산에 소개된 코스를 따라 고점-향로봉-백마산-향로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갈 계획이다. 산행들머리를 향해 울산에서 국도 24호선을 따라 배내골로 향하는데, 라디오 방송에는 충청도 일대가 대설주의보가 내려 있다고 한다. 차를 운전하면서 영남알프스를 바라보니 신불산과 간월산은 정상부가 보이는데, 가지산과 고헌산 일대는 온통 먹구름으로 덮혀있어 진눈깨비가 날리는 것이 곧 비나 눈이 올 것만 같다. 다행히 남부지방은 차츰 개인다고 오늘 산행에는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산행들머리인 고점 전원주택지 입구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위해 준비하는데, 찬바람이 불어와 제법 춥게 느껴진다. 추위에 대비하여 자켓, 목밴드 등을 착용하고 향로산을 향해 올라가는데, 보름동안 게으름을 피우다가 오랜만에 폐부 깊숙히 신선한 찬바람을 마시니 가슴이 탁 트이는 것 같다.

 

향로봉-백마산-향로산 산행개념도(부산일보 산&산 개념도 그대로 따라 산행함)

 

<고점-향로봉-백마산>

- 10:25  고점 출발하여 성불암까지 간 후, 성불암 오른쪽 주차장 위로 난 등산로를 따라 산행 시작

           상행중 뒤쪽으로는 고점교와 염수봉이 조망되고, 왼쪽으로는 밀양댐 상부 검푸른 호수가 조망됨 

- 11:00  501m봉 도착, 삼각점 "밀양422" 있고, 준.희님의 433.9,m 아크릴 표시판이 있는데 아무래도 오류인 것 같음

           부산일보 산&산 개념도에서 501m봉이 아닐까 생각됨(GPS나 고도계가 없어 확인불가능)

- 11:05  531m봉 도착 15분간 휴식 

           오랜만에 산행이라서 그런지 몸이 무겁기만하다. 추위에 대비해서 착용했던 자켓과 목밴드를 벗음

           처음을 스틱 한 조를 사용했는데, 오히려 더 불편하여 스틱 한 개를 접음

- 12:03  향로봉(727m)을 도착, 별다른 정상 표시는 없고, 삼각점(308재설 건설부75,11)있음. 조망은 좋지 않음.

           처음 향로봉인 줄 모르고, 삼각점 사진만 찍고, 지나쳤는데 나중에 그 곳이 향로봉이었다는 것을 알게됨

           향로봉 정상에서 나무가지 사이로 북서쪽을 바라보면 가야할 향로산과 백마산이 조망됨

           향로봉 정상을 지나면 등로는 제법 급한 내리막길을 한 10여분 내려간 후 583m봉을 우회함

           583m봉을 지나면서 오른쪽으로 아래로 언곡(다람쥐골)마을이 보임

- 12:45  626m봉 직전 낙엽이 쌓인 양지에서 10여분 휴식함.

- 13:06  임도만남. 남쪽으로 밀양댐과 금오산이 시원스럽게 조망되고, 북쪽으로 향로산 능선이 지척에 보임

- 13:34  백마산성 통과   

- 13:40  백마산 정상 도착

 

산행들머리(고점 전원주택단지 입구)

 

성불암 오른쪽으로 난 등산로 초입 

 

향로봉으로 오르던 중 되돌아본 고점교와 배태고개 

 

밀양댐 상부 조망 

 

향로봉 정상 삼각점 

 

백마산으로 향하던 중 바라본 향로산에서 917m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되돌아본 향로봉과 그 너머로 염수봉 조망

 

백마산성 

 

백마산 정상 전 전망대에서 바라본 밀양댐 

 

밀양 3대 오지인 바드리 마을 조망

 

백마산 정상에서

 

향로산 정상

 

향로산 정상에서

  

향로산 정상에서 재약산 사자봉과 수미봉 조망 

 

사자평 조망 

 

재약봉 너머로 간월산과 신불산 조망 

 

917m봉 너머로 영축산에서 오룡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조망 

 

향로산 정상에서 백마산 조망 

 

하산길에 바라본 연곡(다람쥐골)과 선리 마을 

 

거북머리 바위 

 

산행 날머리(장선리 성주암 옆으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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