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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부리의 산행스케치

성하의 계절에 떠난 통도사 환종주 본문

영남알프스/영남알프스종주

성하의 계절에 떠난 통도사 환종주

붕부리 2009. 6. 24. 16:48

1. 산행번호 : 09-39

2. 산행일시 : 2009년 6월 23일 화요일

3. 산행동행 : 나 홀로

4. 산행날씨 : 맑음(아침에는 맑았으나 차차 구름이 많아짐) 

5. 산행거리 : 19.1km(도상거리)

                     통도사산문-4.5km-영축산-3.6km-시살등-2.1km-오룡산-4.6km-해운갈림길-4.3km-통도사산문

6. 산행코스 : 통도사산문(08:40)-임도철문(09:32~09:40)-취서산장(10:29)-샘터(10:45~11:01)-영축산(11:38~11:52)-

                 함박등(12:39~13:15)-죽바우등(13:47)-시살등(14:12~14:21)-암굴(14:58~15:06)-오룡산(15:36~15:58)-

                 임도차단기(16:42)-해운갈림길(17:30~17:41)-303봉삼각점(18:35)-통도사산문(19:10)

 

통도사 환종주(통도사산문-영축산-오룡산-통도사산문) 산행지도 

 

장마 시작되면서 어제 하루동안 울산에 90mm가 넘는 비가 내렸다. 이 비는 지난 가을부터 계속된 가뭄으로 메말라 있던

산천에 정말로 꿀물같은 단비이다. 기상청 예보를 보니 오늘은 맑은 것이라고 되어있다. 많은 비가 내린 후 맑은 날씨라면

대기가 깨끗하여 그야말로 탁 트인 조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그 동안 마음속으로 담아두었던 통도사 환종주를

오늘 드디어 해보기로 했다.

아침에 하늘을 보니 구름 한 점없이 쾌청한 날씨이다. 부랴부랴 배낭을 꾸려 통도사로 향했다. 6월 말의 뜨거운 햇살에

바람마저 거의 불지 않아서 산행내내 더위가 장난이 아닐 듯 하다.

 

산행은 통도사 입구 산문에서 오른쪽에 보이는 대운파크맨션 아파트 옆 도로를 따라 통도환타지아 입구를 지난 삼거리에서

우측 지내마을로 향했다. 지내마을에서 북쪽으로 방기리로 이어지는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가다보면 왼쪽으로 도로가

연결되고 도로 입구에 영축산 등산안내판이 보인다. 여기가 영축산으로 올라가는 들머리이고 낙동정맥 마루금이다.

도로를 따라 바로 앞에 보이는 철문을 왼쪽으로 우회하여 올라가면 철문과 연결된  임도를 만나게 되고, 정면으로 가야할

영축산 정상이 보이고, 오른쪽 골프장과 왼쪽 숲 사이 능선을 따라 쭉 이어진 임도를 따라 올라가게 된다. 그렇게 올라가다

보면 이정표가 있는 임도 삼거리를 만나서 왼쪽방향 임도를 따라 4~50m 정도 올라가다보면 임도 왼쪽으로 등로가 보인다.

여기서부터 산길에 접어들게 되고, 올라갈수록 차츰 경사가 심해진다. 산길에 접어들어 10여분 정도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철문이 있는 임도를 가로질러 올라가게 된다. 다시 17~8분여 더 올라가면 다시 임도를 만나게 되는데, 이 후 7~8번 임도를

가로질러 올라가면 간이매점이 있는 취서산장에 올라서게 된다.

취서산장에서는 산불감시초소 옆으로 난 등로를 따라 영축산 동릉으로 올라가도 무방하나 식수를 보충하기 위해 일부러

샘터가 있는 등로로 올라가기로 했다. 산장 왼쪽으로 등로를 따라 약 15분여 올라가면 샘터가 있는데, 겨울 내 메말라

있던 샘터에는 어제 내린 비로 물이 가득차 있다. 물받이 내부를 보니 겨우내 쌓여있던 흙과 이물질이 그대로 남아 있어

조심스럽게 식수를 보충한 후, 다음에 이용할 산객들을 위해 잠시 짬을 내어 물받이 내부의 흙도 제거하고 뚜껑과 바가지를

깨끗히 청소해 두었다.

영축산 정상에 오르기 전에 조망을 즐기기 위해 동봉에 올라 갔는데, 산행 출발할 때와 달리 날씨가 점점 구름이 많아지고,

바람이 거의 불지 않다보니 박무 현상으로 시계가 썩 좋은 편이 아니였어 아쉽기만 하다. 영축산 정상 올라 나 홀로

푸르름으로 가득한 신불평원을 바라보니 더운날씨에 한 바탕 육수를 쏟아내면서 출발한지 거의 3시간만에 힘겹게 정상에

올라온 희열를 느끼기에 충분하였다.

 

영축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오룡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영축지맥 하늘금은 언제 보아도 힘차고 웅장해 보인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 능선을 보면 꼭 걷어가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영축산 정상을 뒤로 하고, 오룡산을 향해

출발하면서 암릉을 하나하나 넘어갈까 생각하다가 더운 날씨에 너무 무리하면 안될 것 같아서 그냥 등로를 따라 진행을

하였다.

함박등 정상에 올라 조망을 즐기며 점심식사를 하고, 채이등은 우회하면서 청수중앙능선 갈림길의 표지판이 돌아가 있는

것을 보고 다시 바로 돌려놓았다. 영축지맥 최고의 조망처인 죽바우등 정상에 올라 잠시 사방으로 탁 트인 조망을 즐겨본다.

죽바우등에서 내려오면 이 후 시살등까지 부드러운 능선길이 이어지고, 시살등 정상은 오룡산으로 이어지는 영축지맥

마루금 중에 유일하게 육산 형태로 펑퍼짐하게 생긴 봉이지만 정상 주위로 잡목이 없다보니 조망은 좋은 편이다.

시살등을 지나면 안부로 떨어졌다가 다시 오름길이 시작되면서 오룡산에 접어들게 되는데, 먼저 반기는 것은 칼날처럼

생긴 바위이다. 이 후 등로는 능선을 오른쪽으로 우회하여 이어지는데, 이 길을 따라 가다보면 암굴이 만나게 된다.

암굴 내부에는 석간수를 받는 물통이 있어 오가는 산객들의 목을 축여 주는데, 누가 그랬는지 물통이 제 자리에 있지않고.

암굴 입구에 놓여져 있다. 여기서 식수를 보충하려고 했는데, 고여있던 물이라 마실 수 없을 것 같다. 아직 물이 1.2리터

정도 남아있어 하산할 때까지 문제는 없은 것 같고, 물통을 깨끗이 씻어 다시 암굴 내부의 제 자리에 놓아두고 암굴을

떠났다.

오룡산은 말 그대로 5개의 봉의 이루어져 있고, 높이로 보면 시살등쪽에서부터 2.1.5.4.3봉 순이다. 일반적인 등로를

따라가면 2,1,5봉을 우회하여 바로 4봉을 가게 된다. 굳이 2,1,5봉 가보려고 하다면 암굴에서 20m 진행하면 2봉에서

서쪽으로 뻗은 능선을 넘어가는데, 여기서부터 왼쪽으로 능선을 따라 바로 차고 올라가면 2봉에 오르게 되고, 차례로

1,5봉을 넘어가면 되지만, 길도 없고 다소 위험한 구간도 있다. 나도 2년전에 1번 산행한 경험이 있지만, 오늘은 그냥

우회하여 지나갔다.

오룡산 정상석이 있는 3봉에 도착하니 오후 3시 40분이 가까워지고, 계획했던 시간보다 1시간이나 지체되어 산행한지

거의 7시간만에 도착하게 되었다. 3봉에서 뒤돌아보면 영축산에서부터 오룡산 4봉까지 지나왔던 봉들을 되새겨볼 수 있다.

남쪽으로 바라보면 영축지맥이 염수봉, 뒤삐알산, 능걸산으로 이어지는데, 영축산에서 오룡산까지 힘찬 능선길과 달리

부드러운 능선이 이어짐을 알 수가 있다.

 

산행지도를 보면 오룡산이 고도와 난이도를 무시하고 단순히 수평거리로 따지면 오늘 산행의 거의 중간지점이라고

있다. 앞으로도 가야할 길은 멀기만 하고 오룡산 정상에서 충분한 휴식을 하고 동쪽으로 방향을 잡아 하산하기 시작했다.

정상에서 20여분 내려가면 주의해야 할 능선갈림길을 만나게 되는데, 진행방향은 능선 왼쪽사면으로 내려가는 비탈길이고,

직진하는 희미한 등로는 외석리로 내려가는 등로인 듯 하다. 돌이 많고 미끄러운 등로를 따라 지그재그로 내려오다 보면

차츰 경사가 완만해지다가 차단기가 있는 임도삼거리를 도착하게 되었다.

임도에서 바로 건너보이는 등로를 따라 50여m 진행하면 또 다시 갈림길을 만나게 되는데, 여기서 직진을 하지 말고, 10시

방향 등로를 따라 능선으로 올라가야 한다. 이 후 등로는 조금씩 고도를 높이게 되지만 울창한 송림사이로 난 부드러운

흙길이라서 부담없이 편하게 걸을 수 있다.

등로 옆으로 군데군데 소나무 재선충 훈증 처리하는 지점을 만나게 되는데, 여기 어딘가 546봉인 듯하고 임도차단기에서

25여분 거리에 주의해야할 갈림길을 또 다시 만나게 되는데, 진행방향은 비교적 뚜렷한 2시 방향길이다. 이 갈림길을 지나면

등로는 남쪽 방향으로 이어지다가 다시 동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안부로 내려가게 된다. 안부에 도착하면 갈림길을 만나게

되는데, 여기서 직진을 하면 521봉 북쪽 사면으로 등로가 이어지고, 곧 해운갈림길을 만나게 된다.

해운갈림길에서는 진행해야 할 10시 방향 등로의 소나무에 녹색 페인트로 "통환"이라고 크게 표시되어 있다. 이 후 6~7분

후 돌탑을 지나게 되고, 또 다시 7~8분 후 주의갈림길을 만나게 되는데, 진행방향은 소나무에 녹색 페인트 표시한 화살표

방향인 쪽 11시 방향의 등로이다. 이 후에 차츰 고도를 낮추어 가다보면 10여분 후 큰 바위 사이로 등로가 통과하는 지점을

만나게 되는데, 여기서 오른쪽 바위에 올라서면 정족산이 정면으로 보이고 그 아래로 해운을 조망해 볼 수 있다. 여기서 조금

더 진행하면 등로 왼쪽에 45도 각도로 뚫려져 있는 정제불명의 동굴을 만나게 되는데, 자연적으로 생긴 동굴같지는 않는데,

누가 무슨 용도를 판 동굴인지 의문스럽다.

동굴에서 17~8분여 더 진행하면 등로 왼쪽으로 약간 벗어난 전망바위가 있고, 이 바위에 올라서면 영축산에서 오룡산으로

이어지는 영축지맥 하늘금을 한 눈에 조망해 볼 수 있고, 바로 아래로 통도사를 내려다 볼 수 있다. 전망바위에서 5분여

거리에 303봉 삼각점을 통과하게 되고 다시 12~3분 진행하면 등로 왼쪽에 있는 샘터를 만나게 되었다. 샘터 뚜껑을 열어

보니 작은 웅덩이에 맑은 물이 고여있고, 물그릇이 그 위에 있다. 그릇으로 샘물을 떠마시니 산행 내내 느껴던 갈증이

단숨에 확 달아나는 것 같이 시원하다.

샘터를 뒤로 하고 바쁜 걸음을 재촉하여 10여분 더 걸어가니 산행종점인 신평마을이 보이기 시작하고, 곧 산길을 벗어나

흙담이 멋스러운 고택 옆을 지나 내려가자 바로 양산천에 만나게 되었다. 물이 없으면 바로 건너가면 되겠지만 어제 내린

비로 인해 등산화를 벗지 않고는 지나가기 곤란하여 제방을 따라 무풍교 방향으로 올라가서 다리 아래에서 통도사 입구

도로로 올라간 후 무풍교를 건너 산행기점인 통도사산문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쳤다.

 

통도사 환종주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통도사산문에서부터 영축산 정상까지 고도차가 거의 1000m에 가깝기 때문에

영축산을 올라갈 때 너무 무리하지 않도록 체력안배가 중요하다. 오버페이스를 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영축산 정상에

올라서면 산정에 넓게 펼쳐진 신불평원이 바라보면 힘들게 올라온 보람을 느끼게 한다.

통도사에서 바라보면  영축산에서 오룡산까지 빨래판처럼 울퉁불퉁한 영축지맥 마루금을 넘는 것이 이 코스의 묘미이다.

멀리서 보기에는 먼 거리이고, 어려운 산행코스인 듯하나 실제로 산행을 해 보면 3시간 정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이고,

영축산에서 오룡산까지 고도차가 높아야 채 100m도 안되는 연봉을 넘다보니 보기와는 달리 크게 힘들이지 않고 산행을

할 수 있다. 일일히 암릉을 넘지 않고 일반적인 등로를 따라간다면 로프를 잡고 암벽을 오른다거나 크게 경사가 심한 곳도

없어 어렵지 않게 산행을 할 수 있다. 다만 함박등과 죽바우등을 오를 때 약간의 주의가 필요할 뿐이다. 코스 내내 곳곳의

조망처에서 탁 트인 조망을 즐길 수 있고 영축지맥을 따라 온갖 기암괴석과 수려한 산세를 보노라면 능선 산행의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정말 좋은 산행 코스이다.

오룡산에서 하산길은 임도차단기가 지나면 우거진 송림 사이로 오솔길같은 등로가 계속 이어지고, 고도차도 거의 없어

정말로 걷기 좋은 길이 이어진다. 다만, 갈림길이 많아서 길찾기에 주의해야 한다. 등로에 붙혀있는 시그널을 보면

"통도사환종주" 또는 "통환"이라고 표시되어 있다면 정상적인 등로이다. 해운갈림길을 지나면 무조건 직진한다는

기분을 진행을 하면된다.

오늘은 아침부터 햇빛도 짱짱하고 산행내내 바람 한 점도 없어 나뭇잎마저도 미동도 하지 않을 정도로 더운 날씨였다.

더운 날씨에 탈진하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을 습취하고, 나름대로 체력안배를 하면서 보행을 하여 힘들이지 않고 산행을

한 기분이다. 산행 출발시에 쨍 하던 하늘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구름이 점점 많아지고, 대기도 습분이 많아지면서 시계가

점점 불량해져 기대했던 만큼의 시원한 조망을 즐길 수 없어 약간 아쉬웠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가을 단풍철에 맞춰

다시 한 번 이 코스를 찾아봐야겠다. 

 

산행기점인 통도사산문

 

오늘 산행해야 할 영축산(맨 우측)에서 오룡산(맨 좌측)으로 이어지는 영축지맥 조망 

 

여기서 좌측 길은 지산마을 방향이고, 진행방향은 우측 지내마을 방향이다

 

좌측에 영축산 등산안내도가 있고 여기서부터 산길이 시작되고 낙동정맥 마루금을 따라 영축산까지 이어진다

 

등로 정면으로 영축산이 보이고, 왼쪽 숲과 오른쪽 골프장 절개지 사이 능선길(임도) 따라 올라간다

 

줌으로 당겨본 영축산 동봉 - 동봉 아래 바위처럼 희게 보이는 지점이 취서산장이 있는 곳이다

 

탐스럽게 익은 산딸기도 따먹고...

 

골프장과의 경계면이 끝나는 지점에 있는 임도 삼거리 이정표

 

철문이 있는 임도를 가로질러 올라간다 

 

취서산장에서 줌으로 당겨 본 통도사 입구

 

간이매점인 취서산장

 

샘터에는 다행히 어제 내린 비로 물이 가득차 있다

 

영축산 동봉의 위용

 

동봉 아래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신불산과 아리랑, 쓰리랑 리지 

 

동봉 정상 

 

동봉에서 바라본 언양과 삼남면 일대 조망 

 

왼쪽으로 뻗은 능선이 영축산 동릉이고 오른쪽으로 뻗은 능선이 올라온 낙동전맥 마루금이다

 

오늘 가야할 오룡산 동릉을 가름해 본다

 

동봉에서 맨 좌측 오룡산에서 맨 우측 함박등 가야할 영축지맥 마루금을 조망해 본다

 

영축산 정상 

 

영축산 정상에서 바라본 신불평원과 신불산

 

 영축산 정상에서 재약산 수미봉, 사자봉과 고개를 내민 운문산과 가지산을 조망 

 

언제 보아도 힘차고 멋진 영축지맥 조망  

 

되돌아 본 영축산 정상

 

좌에서부터 죽바우등, 채이등, 함박등

 

 

배내골로 내려가는 갈림길

 

함박등에서 바라본 영축산

 

함박등에서 바라본 죽바우등

 

함박등을 내려오면서 되돌아본 함박등의 암릉미

 

좌측으로 백운암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 함박재

 

채이등을 우측으로 우회하면 만나는 청수중앙능선 갈림길

 

줌으로 당겨본 죽바우등(투구바위)의 위용

 

죽바우등에서 바라본 영축지맥과 신불산

 

죽바우등에서 바라본 통도사 방면 조망

 

가야할 오룡산을 조망해 보고...

 

한피기고개

 

시살등 정상

 

시살등에서 바라본 죽바우등(우)과 그 너머로 보이는 신불산

 

시살등에서 바라본 오룡산 

 

저 암벽 아래에 신동대 동굴이 있고, 그 뒤에 보이는 산은 향로산(중앙)과 백마산(좌)이다 

 

오룡산이 한결 가까워지고... 3봉(좌), 1봉(중), 2봉(우) 순이다

 

칼날바위 

 

2봉 우측사면에 있는 암굴 

 

오룡산 4봉에서 바라본 1봉(중)과 2봉(좌), 5봉은 1봉 아래 소나무가 있는 암봉이다 

 

오룡산 정상석이 있는 3봉 

 

3봉과 4봉 사이 안부에 왼쪽에 있는 절벽 

 

오룡산 정상석 

 

맨 좌측부터 오룡산 4, 5, 2, 1봉이고, 평퍼짐한 시살등, 뾰족한 시살등, 그리고 영축산 정상 조망

 

오룡산 남쪽으로 염수봉과 뒷삐알산으로 이어지는 영축지맥 조망

 

시살등(좌), 죽바우등(중), 영축산 정상(우) 하늘금을 조망해 본다 

 

첫번째 주의갈림길 - 좌측으로 진행

 

임도 차단기  

 

세번째 주의갈림길 - 우측으로 진행

 

해운갈림길 - 좌측으로 진행 

 

돌탑봉

 

털중나리 

 

마지막 주의갈림길 - 11시 방향으로 진행

 

이런 바위 사이로 길이 있고...  

 

위 사진 우측에 있는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정족산

 

45도 각도로 뚫린 블랙홀같은 정체불명의 동굴 옆을 지나게 된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통도사와 영축산 

 

줌으로 당겨본 통도사 

 

지형도 상의 303봉 삼각점인 듯 

 

이런 두꺼비가 나를 놀라게 하고... 

 

샘터 옆을 지나고 - 샘터의 물 한 모금에 산행의 갈증이 확 풀리는 듯...

 

드디어 날머리에 내려서게 되고... 

 

요즈음 보기 힘든 고택의 흙담길 옆으로 내려가면 

 

양산천을 만나게 된다 

 

통도사 입구에 있는 무풍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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