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평원의 환상적인 눈꽃 세상속으로

1. 산행번호 : 10-11

2. 산행일시 : 2010년 2월 13일 토요일

3. 산행동행 : 우연히 만난 초상비님과 함께

4. 산행날씨 : 흐림

5. 산행코스 : 온천교-간월굿당-천길바위-간월산-신불산-영축산-함박등-백련암-백련암주차장

 

신불평원(간월산-신불산-영축산-함박등) 산행 개념도

 

 

울산에 연 며칠동안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더니 영남알프스에 눈이 내렸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그토록 기다리던 영남알프스에 눈이 내렸다는데 가만 있을 수는 없지

야간근무를 마치고 퇴근하자마자 부랴부랴 산행준비를 하고 신불평원으로 향했다.

언양터미널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지난 여름에 학심이골 산행을 동행한 산님을 만나서 동행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산님이 바로 산모듬 카페에서 혐로 산행을 하면서도

마치 축지법을 써 듯 빠른 걸음으로 산을 누비는 초상비님이었다.

신불산 정상에서 울산의 모산악회 회원이신 또 한 분의 산님을 만나 동행하였다.

드넓은 신불평원은 기대했던대로 환상적인 눈꽃 세상이 펼쳐지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아름답기만 하였다.

오늘 본 신불평원의 설경은 겨울이 되면 많은 등산객들이 찾은 유명 설산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었다.

오히려 좀처럼 보기 힘든 신불평원의 설경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오늘 산행에 같이 동행하신 초상비님 감사드립니다.

 

 

 

 

 

 

 

 

 

 

 

 

 

 

 

 

 

 

 

 

 

 

 

 

 

 

 

 

 

 

 

 

 

 

 

 

 

 

 

 

 

 

 

 

 

 

 

 

 

 

 

 

 

 

 

 

 

 

 

 

 

 

 

 

 

 

 

 

 

 

 

 

오늘 산행을 동행하신 초상비님과 함께 

 

 

 

 

 

 

 

 

 

 

 

 

 

 

 

 

 

 

 

 

 

 

 

 

 

 

 

 

 

 

감사합니다.